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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청소년 웹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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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청소년 웹툰 공모전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9.06.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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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와 함께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청소년 창작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성남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및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의 연계 행사로 진행하는 이번 청소년 웹툰 공모전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그 위대한 역사’를 주제로, 대한민국 수립의 단초가 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와 독립운동 정신을 강조하는 창작물이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전국의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상은 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받아 웹툰 원고와 기타 서류를 압축해 다음 달 31일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재단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는 독립운동사 연구자, 웹툰업계 관계자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오는 8월 9일 수상작 발표에 이어 15일 광복절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총 상금은 1000만 원이며, 초·중·고등부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5개 작품을 선정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또 수상자들에게는 인기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웹툰 워크숍 참여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박명숙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청소년 웹툰 공모전을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청소년들의 창의력으로 되새기며, 우리의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덕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연구실장도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청소년들의 손으로 그려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임시정부 수립 이후 100년의 시간을 오늘의 살아있는 역사로 복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상상력 속에서 우리 독립운동의 진가가 드러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는 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제작중으로, 올 하반기 국내 주요 웹툰 플랫폼에 연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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