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퇴계원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서포터즈 The staff(공연을 준비하는 사람들 10인)가 2015년 마을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해피플러스+광장문화공연이 지난 24일 마지막 6회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해피플러스+광장문화공연은 퇴계원역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7~10월까지 총 6회의 공연으로 진행됐는데, 지난 7월 25일 퇴계원고등학교 난타 동아리 ‘두드림’의 우렁찬 북소리로 시작 된 작은 축제는 이달 24일 앙상블의 조화로운 연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지역 내의 숨은 재능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으며, 자발적으로 무대를 꾸미고 신명나는 축제를 함께 즐기는 과정에서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김진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준 많은 참가자분들과 찾아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퇴계원역 광장이 주민들의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회윤 퇴계원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문화공동체를 형성하여 자발적으로 공연을 개최하고 즐길 수 있는 광장문화가 조성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복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