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3일 병점 유앤아이센터에서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7개의 기업 직접채용관에서는 179명 채용예정인원 중 140명이 최종 합격돼 78%의 채용 성과율을 보였고, 20개의 기업 간접채용관에서는 300명의 이력서가 접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다수의 기업채용관 외에도 ▲구직에 대한 상담 및 등록 ▲이력서·면접기술 컨설팅 취업 컨설팅관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에서 창업한 창업자 상품을 전시 및 체험 ▲디딤돌 취업 동아리의 학습체험 ▲부대행사로 무료 노무·변호 상담 ▲경품 추첨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가죽·손바느질 제품·액세서리·프리저브드 제품·천연염색 제품·천연 방향제·생활 한복 등 30개의 플리마켓이 유앤아이센터 야외 운동장에서 열려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0주년 되는 해로써 그간 1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대기를 유앤아이센터 로비에 설치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한 참가자는 "현장에서 구직 지원 및 면접, 채용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방식에 큰 만족을 느낀다"며, "기업채용관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관과 이야기 나누면서 성향에 맞는 분야로의 취업을 하게 돼 새 일터로의 출근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돈나 센터장은 "10년의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구직 매칭 노하우를 많은 여성 구직자들이 알게 돼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