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미디어센터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여름 미디어스쿨’을 운영한다.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가족 등으로 구분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시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 및 체험을 위해 기획됐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소리를 채집 및 녹음해 시각예술과 결합시키는 ‘소리로 코딩하기’부터 사운드 녹음과 목소리 더빙 실습을 해보는 ‘쉽게 만드는 영상 사운드’프로그램 등 미디어에 대한 초등학생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캠코더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배우와 연출, 촬영감독이 돼 웹드라마를 제작하는 ‘레디 액션! 나는야 미래의 무비스타’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대학생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스킬(말 잘하는 법)’특강도 운영한다.
자기 PR의 수단이 되기도 하는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에 따라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실무 기술을 배워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 팝업카드 만들기!’, ‘우리가족 스톱모션 영상 만들기’특강 등을 운영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5회로 구성된 15개 강좌와 1회 특강 4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15일부터 26일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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