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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경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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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경영 평가
  • 김세영 기자
  • 승인 2019.07.11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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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분야 ‘최우수’

화성시가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15년, 2016년, 2017년 3년간 우수 등급 ‘나’등급을 받은데 이어 3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는 지방공기업법 제78조 및 시행령 제69조에 따라 27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국 광역상수도 및 공사·공단 159개 기관은 행안부가 주관하며, 기초 상수도 111개는 시·도가 주관해 평가한다.

상·하수도 분야는 격년제 평가에 따라 하수도는 내년으로 예정돼있다.

이번에 발표된 평가 결과는 지난 연말 결산 기준 경영 실적으로 리더십 및 전략, 경영 시스템,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 준수 등 5개 지표에 대해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요금 현실화율이 전년 대비 5.43%p 개선된 점, 계획 요금 현실화율이 100% 상회하는 점 등 상수도 요금 현실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체납액 최소화, 원가 절감 등 공기업 재무 건전성 확보와 생산효율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상수도 성과관리체계 정착을 통한 생산비용 절감을 추구하고 있으며, 합리적 기준에 따라 사업 대상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높은 상수도 보급률 등 중장기 경영전략 및 리더십에서도 두루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김학헌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발판으로 삼아 상수도 경영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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