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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사회안전망 강화 ‘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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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사회안전망 강화 ‘발 벗어’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7.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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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취약가구·해수욕장 등 민생현장 방문
▲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12일 여름철 대비 시민안전 민생현장 방문길에 올라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수상구조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12일 여름철 폭염 및 휴가철 시민 생활 속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세대 방문 냉방용품 지원, 도심 속 물놀이 시설 및 노숙인 시설, 해수욕장, 복합리조트 건설현장 등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첫 번째 방문지인 주안4동에서 취약계층 세대에 폭염대비 선풍기를 전달하며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중점관리 대상 홀몸 어르신 2000세대 중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화된 선풍기 교체가 필요한 세대에 폭염 대비 냉방용품(선풍기)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동구 송현근린공원에 설치된 도심 속 피서지 물놀이터 ‘또랑’을 방문해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질관리 실태 및 안전요원 배치상황을 확인하는 등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서구 소재 노숙인 재활시설인 ‘은혜의 집’을 방문해 격려하고, 서구지역 자활센터 도시농업사업단이 운영하는 농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용품(쿨토시·쿨스카프)을 전달하고 함께 수박을 먹으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시내 11개 지정 해수욕장 중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은 을왕리해수욕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와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종지역 수돗물 사고 관련 생수를 보급했고, 해수욕장 주변 도로 환경을 책임지는 직원과 환경미화원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현장을 찾아 2025년까지 2조 8000억 원을 투자해 호텔·컨벤션시설·대형아레나·쇼핑센터·실내테마파크·공원 등을 건설하는 복합리조트 건설 현황 및 폭염에 대비한 현장 안전점검 상황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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