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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아시아쿼터 ‘호주 출신’ 마하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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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아시아쿼터 ‘호주 출신’ 마하지 영입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7.18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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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리그서 잔뼈 굵은 자원…새로운 공수의 연결고리 합류

인천유나이티드가 중원 강화를 위한 새로운 카드로 호주 출신 마하지(27)를 낙점했다.

계약 기간은 2019시즌 말까지다.

인천구단은 이우혁, 임은수 등 핵심 자원이 부상으로 빠진 중원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마하지의 영입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호주 국적의 마하지(182cm, 75kg)는 수비형 미드필더에 주로 위치하고 좌우 풀백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다.

마하지는 2013-14시즌부터 호주 A리그의 명문 멜버른 빅토리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마하지는 2016-17시즌까지 약 4시즌 간 멜버른에서 활약했으며 2014-15시즌 멜버른의 A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그리고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로 팀을 옮겨 2018-19시즌 16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마하지의 최대 강점은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수비력이다.

무엇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경기 조율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도 돋보인다.

그리고 스피드를 활용한 수비력도 훌륭해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마하지는 “인천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 홈 팬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인천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마하지는 등번호 5번을 달고 인천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김성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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