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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이천 국제 조각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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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이천 국제 조각 심포지엄
  • 임종대 기자
  • 승인 2019.07.21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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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설봉공원서 ‘팡파르’

국내 최장의 역사를 가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이천 설봉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현재까지 259점의 작품이 탄생됐으며, 이 작품들은 설봉공원·온천조각공원 등 공공장소에 설치돼 시민의 삶을 문화적으로 풍요롭게 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국제조각심포지엄은 완성된 결과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예술작품이 만들어지는 생생한 시간을 전시에 포함시킴으로써 작가들의 창작열을 북돋우고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예술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주제는 ‘함께하다’, ‘화합하다’라는 의미를 포함하는 ‘어울림(Harmony)’으로 선정됐다.

참여 작가로는 ‘국내 조각가’인 오수연·정춘일·김기영·윤덕수 작가, ‘국외 조각가’인 왕바이오(대만)·단 아이스트레이트(루마니아)·알도 시로마(페루)·장 퀴안(중국)·호세 카를로스(스페인) 작가까지 모두 9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첫날 미란다호텔에서 개최되며, 설봉공원 동문광장에서 작품 창작이 진행된다.

또한 국제조각심포지엄 운영위원위는 주말 부대행사로 도슨트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주말 관람객에게는 설봉공원 미니갤러리에서 21회 작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 도예고에서 아티스트 토크가 예정돼있어 많은 시민과 학생 등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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