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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대구FC 출신 측면 공격수 서재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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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대구FC 출신 측면 공격수 서재민 영입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7.25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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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발과 세밀한 패스가 장점…‘유상철식 축구’ 완성 위한 초석

인천유나이티드가 대구FC 출신의 측면 공격수 서재민(22)을 완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다.

서재민(169cm, 60kg)은 대구신암초-경북안동중-대구현풍고 출신이다.

고교 졸업 후 프로 무대에 직행한 서재민은 R리그 무대에서 주로 활약하다가 2018시즌 38라운드 최종전 강원FC와의 원정경기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대구와의 계약이 종료되어 전반기 동안 공백기를 갖다가 인천에 다시 둥지를 틀게 됐다.

측면 공격수와 중앙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서재민의 최대 장점으로는 빠른 발과 세밀한 패스 등이 꼽힌다.

또한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측면 공격 강화를 추구하는 유상철 감독의 성향에 걸맞은 서재민의 합류로 인천은 전보다 더 강력한 측면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인천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서재민은 “인천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인천의 끈끈한 팀 컬러에 빠르게 녹아들어 잔류에 힘을 보탤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서재민은 등번호 19번을 달고 인천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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