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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복합문화센터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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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복합문화센터 건립 본격화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9.08.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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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우신버스 차고지 활용 스포츠센터·문화공간 조성

수영장·서핑장·역사박물관·갤러리·공연장 등 구상
총 365억 원 들여 2021년 착공 및 2023년 완공

군포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옛 우신버스 차고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합문화센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보고회를 갖고 기본시설 구상 및 향후 행정절차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민선7기 한대희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2023년까지 5년간 3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인근 지역주민들도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항이다.

시는 센터의 공간을 시민 의견을 수렴해 우선 순위를 따져 공간을 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현시점보다는 미래 세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공간 구성을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현재 시가 구상하고 있는 주요 시설은 스포츠센터와 문화공간 두 가지 방향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실내 서핑장 ▲오픈형 문화카페 ▲역사박물관 ▲갤러리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다음 달 중 최종 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을 확정 지을 예정으로, 하반기에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향후에는 지구단위계획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교통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계획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2021년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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