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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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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9.08.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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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및 시민 참여 행사 진행

성남시가 오는 13일 시청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91)와 은수미 시장, 초·중·고등학생 200명, 시민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여해 소녀상 앞에 헌화하고 묵념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군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도하는 헌시 낭독과 헌정곡 ‘소녀와 꽃’공연, ‘바위처럼’노래 가사에 맞춘 플래시 몹도 진행한다.

시는 기림의 날 기념식 외에도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9일부터 16일까지 시청 공감 갤러리에서 ‘기억의 위로’만화 전시회를 열어 20명의 만화 작가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표현한 작품 50점을 만날 수 있다.
 
시청 로비에는 13일 멀티미디어 기기인 키오스크 18대를 설치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일상을 표현한 작품 36점을 보여주며, 대형 TV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 관련 애니메이션 3편도 상영한다.

이와 함께 ‘나이는 구십넷 이름은 김복동’상영회도 연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가 지난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위해 투쟁한 27년 세월을 담아낸 영화로, 13일과 14일 야탑 CGV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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