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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한류관광 선진지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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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한류관광 선진지역 ‘도약’
  • 양철영 기자
  • 승인 2019.08.1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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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과 상호 업무협약 체결

곽상욱 오산시장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과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법인으로 중국 내에 지사가 설립돼 글로벌 금융·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수 10만 명의 중국과 동남아 회원을 관리 중인 글로벌 금융·관광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에카테리나 블라소바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 대표를 대리해 왕루이 이사와 중국 측 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 관광객 유치 및 명소 투어, 홍보 마케팅 등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시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120명은 첫 방문지로 세계적인 뷰티 화장품 제조기업인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으로 이동해 기업 박물관인 아모레아카이브와 원료식물원을 관람하고 기업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260년 전통의 역사를 간직한 도심 속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으로 이동해 장보기 체험 등 재래시장 한국문화 체험의 시간을 갖고, 송중기·장동건 등 한류 스타들이 출연해 상고시대의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아스달연대기 메인세트장을 관람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류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양한 코스 개발과 체험거리를 접목해 한류 관광도시로 도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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