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30만 원 한도 판매
안양시가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지역화폐 ‘안양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할인은 추석을 전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조치다.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지역 농협 36개소에서 개인별 30만 원 한도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상품권은 가맹점 등록이 돼있는 시내 전통시장과 동네슈퍼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으로 등록하려는 소상공인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경제정책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들의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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