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소방서는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친절한 구급활동 사례가 인천소방본부 '칭찬합시다' 코너에 올라와 화제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경 복부통증호소 라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급대가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이향만, 이미경, 윤병준 구급대원은 기본적인 검사와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을 결정했다.
환자는 복부통증을 호소했으며 심한 구토와 설사로 인해 기력이 없어 거동조차 할 수 없기에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 같이 있던 환자 자녀가 구급대원들의 활동 모습에 감동해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감사의 글을 받은 대원들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칭찬글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친절한 119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