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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영흥지역 현안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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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영흥지역 현안 살펴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8.1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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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16일 옹진군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을 방문해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피서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16일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영흥도의 주요 해수욕장과 진두항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앞서 2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진두항에서 개발계획 등 건설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옹진군 이장협의회장 및 어촌계장 등 어업인 10여 명과 영흥수협 사무실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고 진두항 개발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어 영흥파출소 및 해경파출소, 119 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해안지역 주요 시설 안전과 지역주민의 치안을 위해 노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장경리 해수욕장과 십리포 해수욕장을 방문해 캠핑장 등 편의시설을 시찰하고 폐장을 앞둔 막바지 여름철 피서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박 시장은 “영흥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아름다운 섬”이라며, “주요 해수욕장과 목섬 등의 풍부한 관광 및 해양수산자원을 바탕으로 인천의 주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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