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위반행위 조사
안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통시장과 유통업소, 정육점 등의 ‘상거래용 계량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추석 대비 제사용품 거래가 많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내 정육점, 청과상, 수산물 판매점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 지시저울 등 저울류의 각종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저울 위·변조 여부 ▲사용 오차 초과 ▲영점 조정 상태 ▲정기검사 실시 여부 ▲고의로 변조한 저울을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소비자의 구매 수요가 높은 채소, 육류 등의 품목에 대해 정확한 계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을 비롯한 일반 생활용품 거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통시장 및 마트에서 사용하는 계량기를 철저히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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