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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노선 조기 추진 당정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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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노선 조기 추진 당정간담회
  • 경도신문
  • 승인 2019.08.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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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 결과 발표 후속조치 ‘한 목소리’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 B노선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정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19일 ‘GTX-B노선 조기 추진을 위한 당정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당정간담회는 오는 21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결정될 것을 대비해 이후 조기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ㆍ인천ㆍ경기 각 시ㆍ도당위원장 주관으로 마련됐다.

당에서는 이해찬 당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호중 사무총장,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등이 참석했다.
당정간담회는 윤 인천시당위원장의 사회로 이 당대표 인사말, 김현미 장관 보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 당대표는 “지난 달 3일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예비타당성 조기완료를 논의한 바 있고, 이후 조사 결과가 긍정적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며, “오늘 자리를 통해 조기추진 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되길 바라며, 당도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한 보고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기 확보돼 있는 예산으로 민자적격성조사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의 주관과 진행을 맡은 윤 인천시당위원장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교통혁명을 이끌 GTX-B노선은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끝까지 챙길 것이며, 예산 적기 확보 등을 위해 당-정과 긴밀하게 협조해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조기추진을 위해 인천시당위원장 및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역할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강조했다.

안 서울시당위원장은 “서울시민들의 염원인 GTX-B 사업은 반드시 올해 내 시작할 수 있도록 당정이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시당위원장으로서 서울시민은 물론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데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경기도당위원장은 “수도권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GTX-B노선의 추진은 문재인 정부의 예타 제도 개선 때문에 가능해졌다”며, “국책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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