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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의원, GTX-B노선 개통시기 단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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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의원, GTX-B노선 개통시기 단축 촉구
  • 이종진 기자
  • 승인 2019.08.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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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최기주 대광위원장 만나

민경욱(자유한국당, 인천 연수구을)국회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GTX-B노선의 조기 착공과 개통시기 단축 방안을 요청했다.

또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하 대광위원장)을 만나 M버스 송도-여의도ㆍ잠실ㆍ강남 3개 노선의 신설을 촉구했다.

민 의원은 “GTX-B노선 예타 통과가 기정사실화 된 만큼 3기 신도시 입주 예정 주민들과 인천 시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을 고려할 때 개통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며, “사업의 조기 추진과 개통 시점 단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장관은 “기본 계획 수립 예산은 수립돼 있고, 이후 민자 적격성 심사를 할 예정”이라며, “철도 공사가 쉽게 기간을 단축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저는 그동안 예타 사업 선정과 통과를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기에 내일 있을 좋은 결과가 더욱 감격스럽다”며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 시민들과 그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민 의원은 최 위원장을 만나 현재 대광위에서 심사 중인 송도발 M버스 신규 노선 신설을 논의했다.

민 의원은 “지난 4월 송도발 여의도‧잠실행 M버스가 폐선돼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크다”며, “폐선에 따른 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이 달 열릴 광역버스노선조정위원회에서 이를 대체할 3개 노선의 신설 결정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오는 23일 개최 예정인 노선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12월 면허 발급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라며, “면허 발급과 동시에 운행이 가능하도록 발급 과정에서 차량 등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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