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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시외버스 터미널 편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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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시외버스 터미널 편의 향상
  • 명주환 기자
  • 승인 2019.08.2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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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겸 대합실 조성 본격 시동

안양역 앞 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방을 오가는 버스 승객들이 한결 편안함을 누릴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종덕 원스퀘어 대표가 지난 22일 시청에서 ‘안양시외버스터미널 부속시설 조성’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원스퀘어는 건설사 부도로 20년째 공사 중단 상태인 안양역 광장 건물(舊 현대코아)을 인수한 업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건축공사가 재개되는 원스퀘어의 1층을 매입해 198㎡규모의 시외버스터미널 매표소를 겸한 대합실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와 원스퀘어 양측은 건축공사가 속히 재개되고 그간의 제반사항을 해결하는데도 힘을 모으게 된다.

현재 안양역 광장 시외버스터미널은 매표소가 비좁아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마땅히 쉴 만한 곳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원스퀘어가 매입한 이곳 건축물은 지하 8층·지상 12층 규모로 골조만 이룬 채 20년째 흉물로 남아있는 상태여서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져오게 될 전망이다.

최 시장은 “이처럼 의미 있는 협약이 구) 현대코아 문제와 시외버스터미널 승객 불편을 동시에 해결하고, 수암천 일대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 추진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만안구 경제 활성 측면에 유의미한 진전을 낳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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