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 5차례 공연 진행
성남시가 오는 3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도심 곳곳에서 ‘토요일에 만나는 문화예술 축제’를 5차례 연다.
이는 상반기 9차례의 공연에 이은 하반기 일정이다.
첫 일정으로 이달 말일에는 정자동 카페거리에서 ‘토요예술제’가 열린다.
걸그룹 레트로즈의 ‘펌프 잇’, 힙합 듀오 빈오·병윤의 ‘채워’, 팝페라 가수 디사피루스의 ‘오 해피데이’, 팝핀 댄스팀 애니메이션 크루의 ‘해브 어 굿 타임’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 앞서 ‘정자1동 카페거리 축제’가 열려 전시된 3.1운동 100주년 기념 웹툰을 볼 수 있고으며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머그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일정으로 다음 달 7일은 수정구 위례 중앙광장에 ‘토요 무대’가 마련된다.
랩퍼 오투, 어쿠스틱 밴드 연어초밥, 걸그룹 아이러브, 밸리댄스 정의빈, 팝페라 가수 디사피루스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후 9월 21일 여수동 성남시청 광장, 10월 5일 성남동 모란오거리, 10월 19일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각각 토요 문화예술 축제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무대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지역 곳곳을 볼거리가 있는 관광 명소로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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