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남자하키팀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동메달을 확보했다.
인천은 4일 아산 학선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8강전에서 김해시청을 4-1로 꺾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인천은 경기 초반 김해 이주영에게 선제골을 내어주며 끌려갔지만, 1쿼터 종료 직전 인천 김정후와 정준우가 연이어 골을 성공시키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승기를 잡은 인천은 3쿼터에서 정준우와 장순찬이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결국 4-1로 승리했다.
인천은 오는 6일 오후 3시 30분 대전(국군체육부대)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4강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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