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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예산안 1조 6151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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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예산안 1조 6151억 원 편성
  • 명주환 기자
  • 승인 2019.09.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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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출 규제 대응·시민 편익사업 등 역점

안양시가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으로 1회 추경 예산 대비 580억 원(3.7%) 증가한 1조 6151억 원을 편성해 지난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일반 회계 1조 2332억 원과 특별 회계 3819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세 및 세외 수입(216억 원), 지방교부세(174억 원) 및 조정 교부금 증가분(154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본의 백색 국가 제외 결정에 따른 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특례 보증금, 중소기업 R&D 지원과 같은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예산 등 총 9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재정 안정화 기금 전출금 250억 원을 편성해 월곶판교선 등 철도사업,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른 공원, 도로 조성사업 등 향후 예상되는 대규모 재원 투입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 추경에 따른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98억 원 등 국·도비 보조사업을 편성해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하는 한편 박달복합청사 건립 38억 원, 안양역 일원 주차장 및 공원 조성사업 100억 원, 관양초 다목적 체육관 건립 10억 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익사업 추진에도 역점을 뒀다.

이번에 제출한 추가 경정 예산안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제250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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