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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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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개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9.09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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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축구 꿈나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인천시에서 후원하는 ‘2019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축구대회가 다음 달 12일과 13일 양일간 인하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인천 축구 꿈나무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만 5~12세까지 어린이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한 팀당 최소 8명에서 최대 14명으로 구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단, 2019 1종 엘리트로서 대한축구협회 학원부에 등록된 선수와 대한축구협회 학원부로 등록되진 않았으나, 축구클럽의 소속으로 초등리그(주말리그)에 참여 중인 선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팀 없는 개인 참가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른바 ‘팀 빌딩’이라는 시스템이 새로이 적용돼 누구든지 부담스럽지 않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팀 빌딩 시스템은 개인이 모여 한 팀을 이루게 되면 인하대학교 여자축구동아리 ‘윅스’ 팀 멤버들이 전담 코치로 참여해 온전히 한 팀으로 구성되게 된다.

전담 코치는 팀이 유기적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 이어 ‘모두 다 같이 즐겁게’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즐기는 미니 축구경기뿐만 아니라 참여한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 놀이터’가 같이 진행된다.

스포츠 놀이터에는 패밀리미니골프 및 타켓 올림픽, 어린이 체력장, 장애물 레이스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번외 대회로 어린이 킥보드 대회도 개최해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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