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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맞이 ‘곤충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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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맞이 ‘곤충행사’ 개최
  • 임종대 기자
  • 승인 2019.09.09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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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여주곤충박물관은 ‘한글날 행사 주간’을 맞아 뜻깊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곤충과 함께 세상 만들기 축제’라는 타이틀로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박물관 및 특별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곤충과 파충류에 관심이 많거나 자연환경 및 생태교육을 지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경기도와 여주시의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으로 후원을 받아 어린이날 주간과 한글날 주간으로 2차례 나눠 진행된다.

그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한글날 행사는 ‘곤충과 사람의 만남, 한글의 세상’이라는 부제로 생물의 이름을 순우리말인 한글로 지어진다는 것을 통해 현재 국내 곤충학술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저명하고 다양한 강사를 초청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인문학 특강쇼’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지역 도자기 작가와의 DIY도자기 체험교실, 장수풍뎅이 애벌레 무료 분양, 곤충 타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됐다.

김용평 관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전시, 관람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며, “살아있는 생명체들과의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곤충에 관심이 많아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강사들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한 만큼 아동 및 청소년들이 꼭 참여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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