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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경 1조 3555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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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경 1조 3555억 원 확정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9.09.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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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난 해소 등 시민 불편 해소 중점 편성

도로 개설 및 확포장 공사·전기차 보급사업
광남생활체육시설 물놀이 시설 설치 등 추진

광주시가 제2회 추경 예산으로 1조 3555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9일 제270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됐으며, 1회 추경 1조 2067억 원 보다 1488억 원(12.3%) 증가한 1조 3555억 원으로 일반 회계 1조 134억 원, 특별 회계 3421억 원이다.

추경안은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사업 추진, 민선7기 공약사업 및 시정과제 반영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곳에 중점을 뒀다.

확정된 예산의 주요 사업은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CCTV 확대 설치 등 15억 원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퇴촌~남종간 자전거 도로 개설공사 3억 원 ▲도로교통 개선을 위한 도로 개설 및 도로 확포장 공사 352억 원(회덕~회덕 간 시도 31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삼리~도웅 간 면 101 확포장 공사 등) ▲시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광남생활체육시설 물놀이 시설 설치공사 10억 원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사업, 전기자동차 보급,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94억 원 ▲국·도비 보조사업, 도시 개발 특별회계 전출금 용도 지정사업 등에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예산의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해 시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재정 운영의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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