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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 태풍 피해 사항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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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 태풍 피해 사항 점검 나서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9.09.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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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현황 확인 및 농민 위로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8일 별내면 소재 배 농가를 방문해 태풍 피해 사항을 확인하며 현장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듣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태풍 링링으로 인해 낙과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방문해 피해 사항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지난 8일 이창희·이도재 시의원, 소병연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장 및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별내면 소재 배 농가를 방문해 태풍 피해를 확인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농가들에게 피해 현황을 일일이 물어보고 확인하는 등 피해 농가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이날 농가들은 현재 지역별 편차는 있지만 20~40%가 낙과됐고, 낙과에서 파리 등이 발생하기 전에 전부 수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신속한 피해 조사 및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예상보다 바람 덜 불어서 다행이었지만 직접 피해 현장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조속한 피해 조사와 빠른 낙과 처리 등을 통해 지역 농가들에게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전체 340여 과수농가가 낙과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으며, 향후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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