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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명절기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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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명절기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9.09.0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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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리시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가족, 친지간 교류 증가 및 성묘 등 야외활동으로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과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명절 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돼 부패될 수 있는 음식의 공동 섭취 등으로 발생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A형간염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예방을 위해서 조개류 등 음식물을 익혀 먹고, 안전한 물 섭취 그리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한다.

또한 가족 중 A형간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 같이 생활하는 가족은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또한 가을철에 주로 발생이 증가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성묘, 벌초,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최애경 보건소장은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를 자주 하는 등 개인위생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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