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분야 특교세 전국 최고 규모 확보

김성배 기자l승인2019.09.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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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노후 상수관 교체 등 안전 분야 국비 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력 끝에 전국 최고 수준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확보 내역은 노후 상수관 교체비 70억 원과 노후 도로 유지 보수비 10억 원으로 모두 안전 관련 사업비이며, 공촌수계 수돗물 사고 직후 교부받은 긴급대책비 30억 원을 포함하면 특교세로 총 110억 원을 확보한 셈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 30일 발생한 공촌수계 수돗물 사고 이후 노후 상수관 교체 정부지원금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의 문을 여러 차례 두드려왔고, 그 결과 노후 상수관로 정밀 조사비 국비 지원금으로 8억 1000만 원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다.

시는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를 최대한 빨리 마치고 이번 특교세를 마중물로 삼아 관로 교체에 속도를 내 당초 계획이었던 2030년보다 5년 앞당긴 2025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나아가 수돗물 사고를 계기로 선진화된 상수도 관망체계 구축에 고삐를 당길 계획이며, 내년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해 국비 300억여 원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상길 재정관리담당관은 “국비 확보액의 크기는 발품의 길이와 비례한다”며, “수도관 상태는 시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로 시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들이 노후 상수관 교체비 확충을 위해 환경부, 국회, 행정안전부 등을 찾아 발로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한다는 목표로 올해 남은 기간도 열심히 발품을 팔겠다”고 덧붙였다.

 

 

 


김성배 기자  press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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