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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인천 미래 이음 경제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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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인천 미래 이음 경제 비전 발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9.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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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분야 280개 기업 3만 명 일자리 창출

인천시가 2030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 280개 기업에 3만 명의 일자리가 있는 ‘바이오헬스밸리’를 조성한다.

또한 남동산업단지는 ICT 기반의 스마트기술이 접목되는 스마트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되며, 715억 원 규모의 창업 펀드를 통해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10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관에서 정책 고객, 경제단체, 산업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유관기관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의견을 구하기 위한 ‘일자리 경제&산업정책 분야 2030 중장기 계획 미래 이음 프로젝트’정책 고객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2030 미래 이음 일자리 경제 분야 비전 목표로 ‘더 좋은 일자리, 함께 만드는 인천’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5개 추진전략, 25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융합형 미래산업도시 조성으로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로봇산업 혁신 성장 지원 ▲SW융합산업 및 R&D 활성화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 ▲친환경 미래 에너지사업 발굴·추진 ▲농촌 융복합(6차)산업 육성할 계획이다.

제조업 구조 고도화를 통한 혁신 성장으로는 ▲고용률 증가와 실업률 감소 ▲스마트 산업단지 확대 ▲미래 혁신성장 산업인 바이오, 로봇, PAV산업 육성 ▲창업 생태계 조성 ▲핵심 부품 및 소재의 국산화로 제조업의 경쟁력을 올린다.

함께 잘사는 서민경제 실현을 통해서는 ▲소상공인과 서민 부담 경감 ▲사회적 기업 육성과 가치 실현 ▲비정규직 처우를 개선한다.

빈틈 없는 일자리 안전망 구축으로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중소기업 고용연장 일자리 개선 ▲AI 빅데이터를 통한 일자리 미스 매치 해소 ▲인천형 특화 직업훈련으로 일자가 넘쳐나는 인천을 만들 계획이다.

글로벌 경제자유구역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선도기업 유치는 물론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발굴 ▲송도, 영종, 청라국제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경제자유구역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 시민들의 삶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살기좋은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일반 시민 등 정책 고객을 포함한 경제단체 등 관계 전문가 그룹과 함께하는 논의과정이 됐다”며, “이를 통해 2030 미래 이음 계획의 추진전략 등 현실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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