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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 특별기획연주 ‘제7회 인천합창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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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 특별기획연주 ‘제7회 인천합창대축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9.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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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출연진 화합과 소통의 무대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인천합창대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더욱 다양한 팀들과 함께 풍성한 연주로 시민들을 만난다.

인천지역 합창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우리동네합창축제’로 시작한 이 축제는 김종현 제7대 예술감독의 취임과 동시에 폭넓게 확대돼 매해 24개팀, 출연인원 1200명이 넘게 참가하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합창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대축제에는 35개 팀, 1500여 명이라는 역대 최다 출연진이 선보일 화합의 무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립합창단과 구립합창단을 비롯해 성인합창단들과 소년소녀합창단들, 부부·실버 등 여러 가지 형태와 성격의 합창단이 출연하며 갖가지 매력을 뽐낸다.

원기범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하루에 총 12개의 팀이 무대에 오르며, 매 공연의 마지막은 600여 명의 연합합창으로 마무리된다.

또 매해 참여하는 인천의 대표 합창단격인 구립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축제의 중심을 든든히 지킨다.

가장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계양구립여성합창단, 남동구립여성합창단, 동구립여성합창단, 부평구립여성합창단, 연수구립합창단이 그 주인공이다.

또한 인천을 대표하는 계양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더불어 청람소리누리합창단, CTS기독교TV부평소년소녀합창단과 올해 첫 출연인 인주초등학교 연합합창동아리가 동심의 시간을 책임진다.

인천을 합창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었던 남동구 구월1동,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시민합창단들이 4년 연속 출연한다.

인천 유일의 부부합창단인 인천사랑의부부합창단은 노래를 통해 더 깊어진 부부애를 보여주며, 합창과 함께 스위스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미추홀요들단의 색다른 무대도 기대 받고 있다.

‘인천합창대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나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예매가 필요하다.

시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을 통해 1인 6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또한 3일 공연 모두 관람한 티켓 소지자에 한해, 26일 공연 후 인천시립합창단DVD 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인천시립합창단 제166회 정기연주회 초대교환권(1인 2매)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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