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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지역 도시발전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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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지역 도시발전사업 ‘탄력’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9.09.16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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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특교세 33억 원·道 특조금 49억 원 확보

반월호수 공영주차장 조성·노산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설치
산본1동 마을 커뮤니터센터 건립 등 17개 사업 추진 박차

군포시가 최근 국·도비 102억 원을 확보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17개 도시 발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9일 행정안전부 특별 교부세 33억 원(7개 사업)을 비롯해 10일에는 경기도의 특별 조정 교부금 49억 원(9개 사업)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반월호수 공영주차장 건립 ▲노산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설치 ▲생활안전용 CCTV 신규 설치 및 저해상도 카메라 교체 ▲산본1동 마을 커뮤니티센터 건립 ▲어린이 보호구역 노란 신호등 설치 ▲버스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앞서 4일 ‘새로운 경기 정책 공모 2019, 경기 First’의 본선에서 ‘가족센터 건립’ 계획으로 일반사업 분야 장려상을 수상해 20억 원의 특별 조정 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그 결과 시는 민선7기가 시작된 지난 해 7월 이후 현재까지 특교세 67억여 원(15개 사업)과 특조금 267억여 원(43개 사업) 등 총 334억여 원의 국·도비를 받아 도시 성장 및 발전을 촉진할 다양한 사업의 성공 기반을 마련했다.

이처럼 기존에 확보한 국·도비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 재난 예·경보시설 정비, 국도 47호선~안산시계 간 도로 개설, 민원콜센터 구축, 생활안전교육장 건립 등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 중이다.

한대희 시장은 “수백억 원 규모의 특교세와 특조금을 확보했다는 것은 중앙 정부와 도가 인정하고 지원할 정도로 필요성과 당위성을 갖춘 도시 발전사업을 시가 제대로 추진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자신감을 갖고 지속해서 시민 삶을 개선하는 사업을 개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이 상당한 국·도비 확보 성과는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협치와 상생이라는 민선7기 시정 운영 원칙을 지속해서 유지해 시민 행복을 키울 더 큰 성과를 이뤄내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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