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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지은희 골퍼 여성대상범죄근절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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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지은희 골퍼 여성대상범죄근절 홍보대사 위촉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9.09.1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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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경찰서는 16일 소회의실에서 LPGA US 오픈 우승한 프로골퍼 지은희선수를 ‘여성대상범죄근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 선수는 가평출신으로 12살 때 골프를 시작, 2004년 KLPGA 투어에 데뷔, 철저한 자기관리와 꾸준한 훈련으로 LPGA 투어 US 오픈 등 5회, 아시아 투어 2회, KLPGA 투어 2회 우승 했다.

최근 LPGA투어 왕중왕전이자 2019년 개막전 정상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어 가고 있다.

경찰서에 따르면 불법촬영, 데이트 폭력 등 여성대상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지 선수와 함께 여성대상범죄근절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여성범죄 제로화 및 안전항 가평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지 선수는 “가평주민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경찰 관계자들과, 홍보대사로서 임무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서민 서장은 “가평의 자랑, 지은희 선수가 여성대상범죄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있을 모든 대회에서도 석권하기를 두 손 모아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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