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입지 업종 배치 및 기업 유치전략 수립
남양주시가 경제 중심도시로 가기 위한 청사진이 마련됐다.
시는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산업입지 업종배치 및 기업 유치전략 수립 용역’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은경 경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수행한 연구용역에 대해 최종 결과를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는 남양주가 가진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성남 판교의 2.1배 규모인 왕숙신도시 등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권역별 특화방안, 혁신 생태계 구축 및 투자 유치를 위한 기술 중심의 입지전략 등이 제시됐다.
조 시장은 “첨단산업과 해외 글로벌 기업 등 앵커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 기반시설과 맞춤형 산업입지를 조성해 시를 더욱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을 참고해 향후 지역 산업 거점의 핵심 업종과 기능을 선정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할 신성장 동력 유치를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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