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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통한 도시재생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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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통한 도시재생 토론회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9.09.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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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 연계방안 등 논의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는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토론회가 18일 시흥시 ABC학습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지역예술인, 대학교수, 도의원, 지역정치인이 참가해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광섭 고양시 도시재생센터장은‘역사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주제발표에서 도시재생사업 이슈와 동향, 유형과 특성 분석을 통해 ‘통합 공공서비스 전달체계로서 도시재생뉴딜’의 개념을 소개했다.

특히 뉴딜재생사업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쇠퇴지역 도시재생사업에서 지역밀착형 SOC사업과 사회적경제 연계 방안을 제시하고 올바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서는“지역의 쇠퇴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하드웨어적 접근만이 아닌 지역이 가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채우는 과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동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석현 중앙대학교 교수는“한 도시의 문화예술 수준이 그들의 삶의 수준을 반영한다”며, “창의적 문화와 예술 인재의 발견은 도시가치 향상의 근원으로서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는 것이 진정한 도시재생이며 물질만능주의로 피폐해진 우리 도시에 도시 본연의 가치와 교류협력 같은 공동체적 가치를 복원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안광률 경기도의원은 “문화예술 콘텐츠와 문화예술인들의 공동체에 기반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흥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많은 의견을 주신 모든 참석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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