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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흡연문제에 적극적 대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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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흡연문제에 적극적 대처 주문”
  • 김종식 기자
  • 승인 2015.11.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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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평택교육지원청 행감 지적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성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명4)이 16일 성남·평택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비만, 콜레스테롤 증가 등 학생들의 실질적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청소년기에 흡연을 하게 되면 아직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 미성숙한 상황에서 담배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심각한 건강 이상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학생흡연문제에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질의에서 “올해 담배값이 인상되어 학생흡연예방교육사업 지원에 국비로 95억원이 편성되어 학교당 1천만원씩 지원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독성이 높은 흡연은 배우지 않는 것이 중요한 만큼, 호기심에 노출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학생흡연예방교육에 대한 예산집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스마트폰의 보급과 웹기반 기술의 발전으로 학생건강관리가 편리하게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상용화되어 있다”며 “학교가 지루하게 금연교육을 강학식, 비디오 시청 등 관례대로 할 것이 아니라, 흡연이 얼마나 건강에 나쁜지, 얼마나 내 삶을 찌들게 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육의 다매체 활용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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