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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복합문화센터 건립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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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복합문화센터 건립 ‘탄력’
  • 경도신문
  • 승인 2019.10.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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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 원 확보

군포시가 ‘복합문화센터’건립을 위한 정부의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 원 지원을 확보해 계획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사업 시행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옛 버스 차고지(산본동) 활용사업을 위해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는 2004년 말부터 15년간 활용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개발 희망 대상이었던 옛 차고지에 체육과 문화 시설을 융합한 센터를 건립해 시민 편의와 여가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센터는 지상 4층·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지상 1~2층에는 체육시설(헬스장, 수영장, 실내 서핑장, 운동처방실 등), 3~4층에는 문화시설(키즈카페, 스터디카페, 역사관, 공연장, 갤러리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 1~2층에는 150면 규모의 주차장 등이 계획돼있으며 2021년 상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440억 원으로, 계획대로 2023년 하반기에 센터가 개관하면 시민 삶의 질을 대폭 향상하는 도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시는 중앙투자심사, 지구단위계획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교통영향평가 등 향후 진행될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을 내세워 민선7기 시정을 운영하며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사업이 중요 공약 중 하나인 만큼 지속해서 이행 사항을 점검·독려해왔다”며 “앞으로 시민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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