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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위 성과, 도약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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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위 성과, 도약 기회로…”
  • 경도신문
  • 승인 2019.10.1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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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상 인천선수단 총감독, 유망주 활약 찬사

“종합 순위 5위, 광역시 1위 목표 초과 달성에 최선을 다해준 인천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인천체육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곽희상 인천시선수단 총감독(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당초 목표했던 종합 7위보다 두 단계 높은 5위에 오른 인천선수단의 성과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종합순위 5위를 달성한 인천은 2014년 전국체전 종합 5위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곽 총감독은 “2018년 대비 괄목한 성과를 보여준 인천체고 등 인천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선전이 빛났다”라며 “전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하키·축구·배드민턴·카누 종목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했다.

그는 “수영의 박태환(인천시체육회)이 대회 4관왕, 복싱 오연지(인천시청)가 대회 9연패, 다이빙 조은비(인천시청)가 대회 3관왕에 오르는 등 스타 선수들의 성과도 뛰어났다”면서 “단체전 우승을 이끈 테니스 한나래(인천시청)와 6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 요트의 김지훈과 김창주(인천시체육회)도 훌륭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곽 총감독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을 통해 전략 종목 육성과 부진 종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우수선수 육성 등 경기력 극대화 방안을 찾아 발전하는 인천체육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곽 총감독은 “전통적인 강세 종목이었던 농구·배구의 부진과 럭비 종목의 결과는 아쉽다”며 “최근 부상한 인성여고 농구부 문제를 협회와 교육청 등과 협조해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이어 “해양스포츠 종목의 발전을 위해 해양경찰체육단 존폐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대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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