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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복합화 개선안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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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복합화 개선안 ‘머리 맞대’
  • 김종식 기자
  • 승인 2019.10.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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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국가 실현 위한 사회관계장관 회의 개최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1일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열린 ‘제14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 회의’에 참석해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1일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열린 ‘제14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 회의’에 참석해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1일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열린 ‘제14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 SOC 사업과 연계한 학교시설 복합화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관계 부처 장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을 비롯한 관련 지자체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탄중앙초등학교와 각종 시설을 공유하고 있는 동탄중앙이음터 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회의를 통해 생활 SOC 사업과 학교시설 복합화를 연계하기 위한 개선방안 및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현재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투자 심사를 각각 실시하는 것을 한 부처의 심사로 절차가 간소화돼야 한다”며, “많은 학교가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관심을 갖도록 참여 학교에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이 신도심과 원도심 사이에 많은 차이가 있으니 정부에서 각각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 제공해주고, 현재 신축되는 학교 다목적 체육관이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되도록 재정 지원 확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민선7기 박 시장이 취임한 후 핵심 공약인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정부보다 앞서 올 1학기부터 시행해 ‘3대 교육복지’를 실시했으며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 학교 체육관 시민 개방 등 생활형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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