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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화영운수 노사 협상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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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화영운수 노사 협상 당부
  • 김종식 기자
  • 승인 2019.10.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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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노사 협상이 결렬된 화영운수 관계자를 만나 끝까지 협상의 끈을 놓지 말고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영운수는 광명·안양·서울을 오가는 시내버스 회사로, 운전기사 460여 명에 차량 260여 대가 운행 중이다.

화영운수 노사는 최종 노사 협상이 결렬되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 쟁의 신청을 내고 앞서 14일부터 15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314명이 참여해 찬성률 98.4%를 기록해 파업이 가결됐다.

이후 16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1차 조정 회의’를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노사 양측 관계자를 각각 만나 “시민의 유일한 발인 화영운수가 실제 파업까지 가면 많은 이들의 불편이 초래된다”며, “화영운수 노사가 끝까지 협상의 끈을 놓지 말고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 불편이 없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화영운수 노사 양측 관계자들은 “지금도 노사가 꾸준히 대화하고 있다”며,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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