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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남동구청장 계속되는 기업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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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남동구청장 계속되는 기업 소통
  • 이능식 기자
  • 승인 2019.10.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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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텍·세진테크 방문 격려
이강화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난 16일 아모텍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현장을 견학하고있다.
이강화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난 16일 아모텍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현장을 견학하고있다.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난 16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아모텍과 세진테크 등 기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1994년에 설립된 아모텍은 자동차, 휴대폰 및 노트북 등 전자기기 ESD, EMI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3년과 2015년 두 차례 ‘칩바리스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 2015년에는 지식경제부 특허경영대상 대상을, 2016년에는 한국무역협회 2억 달러 수출의 탑을, 2017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신성장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와 더불어 아동청소년 및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는 따뜻한 기업이다.

세진테크는 1991년에 설립해 로타리포장기, 자동계량기 및 자동포장시스템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농협, CJ푸드빌 등 주요 식품관련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2001년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2013년 100만 달러 수출의 탑, 2017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계량측정산업 발전상을 수상한 포장기기분야를 이끌어 가고 있는 비전기업이다.

2017년부터 경로당 1개소에 매달 쌀을 후원하는 등 나눔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근로자와의 간담회에서 이 구청장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로 인한 관련업종 기업의 직접피해는 없는지 살피고 구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마련해 자금 지원 등 적극적으로 수출규제 피해기업을 돕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또 남동산단이 최근 ‘2020 스마트 산단’에 선정됐음을 알리고 산단의 오랜 문제인 시설 노후화 및 편의시설 부족 등을 개선해 보다 쾌적한 산단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기업과 구민의 상생을 위한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협약’도 체결했다.

이 구청장은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과 나눔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소통하는 자세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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