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가 성남FC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인천은 1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 성남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승점 29점(6승11무17패)으로, 경남FC(승점 28점)와 제주유나이티드(승점 23점)를 따돌리고 10위로 올라섰다.
전반전을 0-0 무승부로 마친 인천은 후반 26분 프리킥 찬스에서 무고사가 수비벽 아래로 낮게 깔아 찬 슈팅이 그대로 골로 연결되며 승리에 성공했다.
반면, 전반 10분 이태희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성남은, 전반 25분 주현우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인천의 골문을 두드리는 등 15개가 넘는 슈팅을 시도하고도 골을 성공시키지 못한 채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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