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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송전선로 지중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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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송전선로 지중화 ‘탄력’
  • 임종대 기자
  • 승인 2019.10.20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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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이천시민연대, 갈산2통 주민 갈등 해결

미래이천시민연대가 ‘SK하이닉스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으로 인한 갈산2통 주민들의 갈등을 해결했다.

지난 달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소개하고 실천과제를 발표했던 시민연대는 SK하이닉스, SK건설과 함께 지중화 사업에 반대했던 주민들을 설득했다.

최근 하이닉스에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지 인근 주민들이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례를 접한 시민연대는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SK하이닉스와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갈산2통 주민들은 관계자의 상세한 상황 설명으로 불안감이 해소됐으며,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SK하이닉스와 시의 상생 발전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기업이 잘돼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그 결과로 시의 세수가 늘어나고 이는 바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이천에 입지하려는 기업에게 부당한 요구를 하지 말고 기업이 의욕적으로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주민 갈등 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이천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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