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1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시행 8주년을 맞이하는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시에는 총 28개소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서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우수한 질적 수준을 유지·향상시키고자 2011년 7월부터 보육진흥원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 재무회계 소그룹 교육, 원장 및 교사연수 등 ‘공공형 어린이집 품질관리’사업을 진행해 어린이집의 자발적 관리능력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전문적인 보육교직원 관리를 위한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자체적으로 계획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영유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자격증 과정 ▲경기도 관리 시스템 교육 ▲영유아 문제행동지도 및 숲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 ▲공공형 신입 원장 교육 ▲보육교직원 직무 스트레스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직무 스트레스 관리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향의 차이에 따른 스트레스 유형과 대처 방법에 대해서 숙지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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