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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박람회서 ‘다온’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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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박람회서 ‘다온’ 홍보
  • 김범준 기자
  • 승인 2019.10.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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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자치분권을 주제로 제주도에서 개최한 ‘제1회 자치분권 박람회’에서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집중 홍보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자치분권! 우리의 삶, 무엇이 달라지나’를 주제로 서울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서울 서북3구(서대문·은평·마포)가 공동 주최했으며,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역화폐 다온의 발행 성과와 관련 정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윤화섭 시장은 박람회 주제인 자치분권에도 부합하며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높은 다온 지역화폐를 통해 어려운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된 성과 사례를 적극 홍보했다.

다온 지역화폐는 앞서 4월 1일부터 200억 원 규모가 발행됐으나,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초기 발행액이 모두 소진되자 1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현재까지 모두 220억여 원이 판매됐다.

아울러 지류식 가맹점은 1만 4200여 개소로 전국 최다 가맹점을 모집하는 성과를 냈다.

윤 시장은 “다온 마케터 등 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착한 소비 운동으로 주민 공동체 의식 확립에 크게 기여해 자치분권이 지향해야 할 시대정신과 부합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치분권이 지향해야 할 시대정신과 실천조항을 담은 ‘제주선언문’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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