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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중심 거리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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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중심 거리문화 조성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9.10.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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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10m 미만 도로 8곳 정비 추진

구리시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폭 10m 미만의 도로를 대상으로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보행자 안전이 요구되는 원수택로 등 우선 대상지 8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보행자 중심의 도로체계 정비를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하는데 있어 보행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자 안승남 시장이 직접 동구동, 인창동, 수택동을 도보로 이동하며 이틀에 걸쳐 현장점검을 시행하기도 했다.

안 시장은 “앞으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구현하는데 있어 보행자의 권리를 신장하고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벌말로 147번길이 ‘경기도 보행친화도시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차량 중심의 통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해 시민의 안전한 통행과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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