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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기업애로 해결 ‘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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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기업애로 해결 ‘발 벗어’
  • 김범준 기자
  • 승인 2019.10.21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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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이 21일 단원구 성곡동 ‘월드이엔씨’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21일 단원구 성곡동 ‘월드이엔씨’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21일 단원구 성곡동 ‘월드이엔씨’를 찾아 기업 SOS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며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 발전방안 논의 등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펼쳤다.

윤 시장은 지난 해 7월 취임 이후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기업 SOS 이동 시장실’을 매달 운영하는 등 기업인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앞서 14일 영재철강 및 경기서부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행보다.

이날 윤 시장은 김용범 대표 등 월드이엔씨 임직원들을 만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화MTV지역의 주차난 등 교통 불편, 이에 따른 근로자 채용의 어려움 등 기업 애로사항과 시정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러한 간담회와 함께 윤 시장은 생산 현장을 돌아보며 현장의 분위기와 실태를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윤 시장은 “시화MTV는 신규 조성돼 비교적 쾌적한 환경이지만 기업 입주가 마무리 돼가면서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자원공사 및 산업단지공단 등 권한이 있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대표는 “한전 등 전력회사의 발주물량 감소 등 기업환경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시장님께서 이렇게 직접 기업에 찾아와 어떤 어려움이 있나 살펴봐 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월드이엔씨는 배전반·변압기 등의 중전기 제품 및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회사로, 2005년 설립돼 2017년 시화MTV의 현 위치로 확장·이전했다.

그동안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1년 부품소재전문기업, 2012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강소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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