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18 21:31 (목)
김포 민속 5일장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토론회
상태바
김포 민속 5일장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토론회
  • 강복영 기자
  • 승인 2019.10.29 2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 민속 5일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9일 김포시 ‘모두의 공간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경기도 추계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정책 토론회는 애초 지난 해 26일 열릴예정이었으나 돼지열병 발병에 따라 부득이 잠정 연기한 끝에 이날 열리게 됐다.

토론회장에는 전통시장 상인, 관계 공무원, 시민들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민속 5일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김포시 5일장 윤병철 회장은 “김포민속 5일장은 115년의 역사를 지닌 전국 5일장 중 규모가 5위 안에 든다”며, “다양한 SNS 홍보매체를 통해 김포 5일장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개발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채신덕 도의원은 “전통재래시장과 민속 5일장은 우리 서민문화의 한 축이었다. 대형마트에서 느끼지 못하는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향수를 도민들은 민속 5일장에서 얻을 수 있었다”며 “도시의 발전으로 전통시장터가 재정비되더라도 문화·역사적 가치는 지속적으로 보존돼야 한다.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김포민속 5일장을 기본모델로 활용해 전통재래시장과 5일장 등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