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은 한국자유총연맹 남촌도림동 분회 주관으로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고추장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각종 재료와 고춧가루를 준비해 고추장 4kg 220개, 2kg 90개를 만들어 강천식 남촌도림동장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홀몸 및 취약계층 6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해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황명화 남촌도림동 분회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고추장을 홀몸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랑의 고추장을 연말 이웃사랑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 등 취약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천식 남촌도림동장은 “해를 거듭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남촌도림동 분회 회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복지행정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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