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18 21:31 (목)
인천 신항 개발사업 ‘만전’
상태바
인천 신항 개발사업 ‘만전’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11.07 2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관망 관리 기반 다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인천항만공사가 7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 신항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공사가 시행하는 신항 항만 배후부지 개발사업 구간 내 상수도시설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관련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및 원활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통해 본부는 신항 배후단지 급수 공급 및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관련 행정 지원을, 공사는 인프라 구축사업을 각각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신항 개발계획에 맞춰 2025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되며 주요 인프라로 실시간 수질 및 유량 측정, 맨홀표지, 누수 감지 및 관 세척 등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본부 내 미추홀참물 통합운영센터에서 상수도 시설물 및 수질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수돗물 수질 이상, 관로 파손 및 누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박영길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 최초로 항만 개발사업 구간 내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관련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실시간 수질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신항 입주사 및 시민들이 미추홀참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