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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 플랫폼 활용 재난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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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 플랫폼 활용 재난안전 강화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11.0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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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점검 및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인천시가 현재 분야별로 운영 중인 시설 관련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현재 인천에 구축돼있는 GIS 플랫폼과 연계한 ‘안전점검 및 시설물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건축물·교량·터널·지하도상가, 위험시설, 급경사지 등 시설물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 개별적으로 관리·운영 되고 있어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발생 등에 종합적인 대처가 어려움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통합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 안전점검 중복 방지, 안전점검 체계적 통합 이력 관리, 모바일 서비스 제공, 시설물에 대한 통합 관리 기능 수행, 시스템별 연계를 통한 행정력 낭비 요소 제거, 안전사고 발생 시 효율적 대처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스템 구축은 현재 시에 구축돼있는 GIS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도시담당관실과 협업사업으로 추진함에 따라 별도 예산이 소요되지 않아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향후 중앙부처와 시스템 연계 등 업무 협의를 거쳐 다음 달 1단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며, 1단계 통합 관리 대상 시스템은 ▲시설물 정보 관리 종합 시스템(4885개소) ▲건축행정 시스템(23만 4219동) ▲국가 안전 대진단 시스템(1980개소)을 GIS 플랫폼에 연계해 관리·운영하게 된다.

이어 2단계 시스템 구축은 3차원 시설물 관리체계(GIS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입체적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재범 안전정책과장은 “GIS 플랫폼을 활용한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스마트한 재난안전 행정체계 마련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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